‘2021 대한민국식품대전(KFS)’ 성료
입력: 2021.10.26 18:30 / 수정: 2021.10.26 18:30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왼쪽 7번째)과 농림축산식품부 박영범 차관(오른쪽 7번째)이 2021 대한민국식품대전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왼쪽 7번째)과 농림축산식품부 박영범 차관(오른쪽 7번째)이 '2021 대한민국식품대전'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aT 제공

[더팩트ㅣ나주=이병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개최한 '2021 대한민국식품대전(KFS)'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20일부터 3일간 열린 KFS는 올해로 13회째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열렸다.

26일 aT에 따르면 '내일을 맛보다'를 주제로 전통 식품부터 첨단 푸드테크까지 대한민국 농식품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축제의 장이었다.

온라인으로 열린 참가기업 홍보관은 179개의 중소식품기업이 참여해 건강식품, 친환경 식품, 전통식품, 간편식 등 총 7개의 테마로 3D 온라인 부스를 구현해 소비자들이 현장감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정책 홍보관은 식품산업 정책방향 등의 정보를 카드 뉴스로 알기 쉽게 제공했고, 푸드테크 특별관은 농식품 푸드테크 우수기업 10개의 제품과 기술력을 만날 수 있는 자리였다.

올해는 특히 온-오프라인 투 트랙 방식으로 바이어 상담회, 온라인 판촉 기획전,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참가기업의 판로 확대 및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2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바이어 상담회에는 86개 기업이 온라인 몰, 대형마트, 편의점, 급식공급업체, 외식업체 등 바이어 73명과 만나 총 206건 307억 원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18일부터 22일까지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라이브 커머스(배달의 민족 3회·네이버쇼핑2회)를 활용해 이재훈 셰프, 방송인 양준혁, 배우 홍지민 등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진행한 결과 조회 수 18만 회를 훌쩍 넘기는 깜짝 성과를 냈다.

aT 김춘진 사장은 "이번 KFS는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미래를 엿보는 동시에 중소식품기업 판로 개척의 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 중소식품기업들이 새롭게 변화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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