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도공에 입장휴게소 하이패스 IC 설치 협조 요청
입력: 2021.10.26 17:31 / 수정: 2021.10.26 17:31
박상돈 천안시장이 26일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방문해 김진숙 사장을 만나 입장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 천안시 제공
박상돈 천안시장이 26일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방문해 김진숙 사장을 만나 입장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 천안시 제공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26일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방문해 입장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및 목천 요금소 지붕 특성화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은 시가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일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건립부지 인근에 위치한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에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사업 필요성을 피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 시장은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입장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가 이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지난달 적정성 검토를 벌인 결과 사업 적정성과 경제성(B/C=3.5)을 확보해 도로공사의 협조만 이뤄진다면 정상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이패스 나들목이 개통되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를 비롯해 천안 북부지역에 대한 접근성 향상 및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박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목천 요금소 이설사업과 연계해 충절의 고장인 천안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독립기념관이 위치한 목천요금소의 지붕 특성화 사업에 대한 협조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입장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은 올해 11월 중 실시설계를 착수할 예정"이라며 "목천요금소 지붕 특성화 사업은 천안시가 기본디자인(안)을 제안할 경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입장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사업은 42억원이 투입돼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공사비의 50%씩 부담한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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