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4명… 사망자도 늘어
입력: 2021.10.26 13:32 / 수정: 2021.10.26 13:32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더팩트DB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인천=지우현 기자]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인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감소했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74명으로 확인됐다.

입원환자는 78명이 줄어 1796명, 자가격리자는 89명이 증가해 6635명으로 나타났다. 재택치료자는 103명이다.

사망자도 확인됐다.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판정을 받고 병원 치료를 받아왔던 확진자 1명이 끝내 목숨을 잃었다. 이에 따라 누계 사망자는 10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집단감염 관련 13명, 확진자 접촉 44명, 감염경로 조사 중 17명으로 분류됐다.

집단감염 상황을 보면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부평구 체육시설에서 지난 19일부터 13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부평구 의원에선 지난 21일부터 11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외에도 연수고 대안학교에선 4명이, 남동구 어린이집2에선 2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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