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에 위치한 부곡경로당이 25일 문을 열었다./의왕시 |
[더팩트ㅣ의왕=최원만 기자] 경기 의왕시 부곡동에 위치한 부곡경로당이 25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이소영 국회의원, 윤미경 의왕시의회의장, 이해숙 경로당회장 및 이종훈 노인회지회장 등 20명이 참석해 정식 운영을 앞두고 시설 점검 및 방역 준비사항을 확인했다.
그동안 부곡도깨비시장 인근에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편하게 쉬거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부곡경로당 개소로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됐다.
부곡경로당은 어르신들 이동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는 부곡동 다원캐슬 건물 2층에 2세대 규모로 마련됐으며 시에서 운영비 등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 및 여가활동 공간은 물론 주민 화합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혜숙 부곡경로당 회장은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의 바람이었던 경로당이 문을 열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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