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청년사진관'사업을 진행해 이력서용 사진도 무료로 제공한다. /남원시 제공 |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및 면접 메이크업 코칭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활동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에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청년 구직활동수당을 지급해 학원수강료나 독서실 이용료 등 구직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이번에는 '청년사진관' 사업을 진행해 이력서용 사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청년사진관'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희망 직무에 맞는 헤어와 메이크업 연출법을 코칭해주고, 전문 작가가 촬영하고 보정·인화한 이력서용 사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남원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구직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남원시 청년지원센터 '청년마루'(공동체지원센터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들은 25일 부터 남원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지원자격 등을 검토한 뒤 선착순으로 참여가 확정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신청을 서둘러 달라"는 당부와 함께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청년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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