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5년까지 4개 공공 하수처리시설 확충
입력: 2021.10.25 14:10 / 수정: 2021.10.25 14:10
충남 아산시가 2025년까지 4개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아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조감도. /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가 2025년까지 4개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아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조감도. / 아산시 제공

1384억원 예산 투입...둔포·백석포지구 사업 달성율 60%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오는 2025년까지 4개 공공 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시는 하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총 1384억원을 들여 4개 공공 하수처리시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둔포면 지역 렌탈하우스 등 신축 건물에서 발생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추진 중인 둔포 공공 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사는 일일 시설 용량을 2500t으로 증설하는 공사로 현재 공정률 60%를 기록, 2022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신창면, 송악면 등 처리구역 확대와 이 지역 개발에 따라 일일 시설 용량 1만1000t을 증설하는 아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은 공정률이 현재 5%대지만 낙찰자 선정이 완료되면 다음달 11월 착공에 돌입해 2023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또 배방읍 및 탕정면 등 아산신도시 일원의 각종 개발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일일 시설 용량 2만8000t을 증설하는 아산신도시 공공 하수처리시설 증설 민간 투자사업은 지난 2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인면 백석포 지역의 하수도 보급을 위해 일일 시설 용량 270t을 증설하는 영인 백석포지구 공공 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도 현재 공정률이 60%로 2022년 12월 준공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공공 하수처리시설 확충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과 공공수역 수질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