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스페인 화가 헤수스 수스 몬따예스 특별전 개최
입력: 2021.10.25 12:28 / 수정: 2021.10.25 12:28
11월 2일부터 14일까지 헤이리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헤수스 수스 몬따예스 특별전이 열린다./파주시 제공
11월 2일부터 14일까지 헤이리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헤수스 수스 몬따예스 특별전이 열린다./파주시 제공

‘일상의 빛’ 주제로 11월 2~4일 열려

[더팩트 | 파주=안순혁 기자] 파주시가 한국·스페인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스페인의 유명 화가 헤수스 수스 몬따예스(Jesús Sus Montañés)를 초대해 '일상의 빛(Light of Everyday Life)'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시 일정은 11월 2일부터 14일까지며, 헤이리 소재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진행된다. 무료 관람이며 관람 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화이트블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수스 수스는 이번 전시에 스페인과 한국의 다양한 풍경을 강렬한 색채와 리듬감 있는 붓질로 살아 있는 듯 생동감 있게 표현한 50여 점의 회화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 소개되는 30점에는 광장시장, 롯데타워 등 우리에게 친숙한 장소를 그린 작품도 다수 있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과 스페인, 양국 간의 문화적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생명력 넘치는 헤수스 수스 전시를 관람하고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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