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치유의 숲에서 가을 정취 만끽하세요"
입력: 2021.10.25 10:32 / 수정: 2021.10.25 10:32
국립산림치유원 / 산림청 제공
국립산림치유원 / 산림청 제공

산림청 국립 치유의 숲 10개소 등 추천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가을 정취를 만끽할 만한 장소로 국립 치유의 숲 10개소와 국립산림치유원을 추천했다.

추천한 국립 치유의 숲은 ▲산음(양평) ▲장성(전남) ▲청태산(강원) ▲대관령(강원) ▲양평(경기) ▲대운산(울산) ▲김천(경북) ▲제천(충북) ▲예산(충남) ▲곡성(전남)과 ▲다스림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 등이다.

치유의 숲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위해 숲길, 툇마루 등산길(데크로드), 물길 등이 잘 조성돼 주변을 거닐거나 험한 등산로가 아닌 산책길에서 가벼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김천 치유의 숲 / 산림청 제공
김천 치유의 숲 / 산림청 제공
대관령 치유의 숲 / 산림청 제공
대관령 치유의 숲 / 산림청 제공

이 중 충남 예산에 소재한 ‘국립 예산 치유의 숲’은 산사태 복구사업을 최근 완료해 11월 1일 재개장한다. 치유의 숲 둘레길(1.3km)과 치유센터에서 산책길을 따라 전망대에 올라가면(90분 소요) 예산군과 관모산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또 .2016년 개원한 국립산림치유원은 경북 영주·예천 일대에 조성된 국내 최대 산림치유시설로 솔향기치유숲길(0.5km), 산악스포츠치유숲길(12.6km) 등 다양한 숲길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국립 치유의 숲(국립산림치유원 포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인터넷 예약은 이(e)-숲안애를 통해 가능하며,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은 시간당 5천 원으로 유료이다.

치유의 숲 방문객은 산림치유 프로그램 이용에 상관없이 산행 등 활동이 가능하지만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시간(보통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현주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국립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치유원에도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고 있다"며 "가을철 여행지로 국립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치유원을 찾아 치유하며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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