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저소득층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이 지원하는 ‘저소득층 아동보험Ⅱ’의 홍보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담양군 제공 |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수급가구 대상 저소득층아동보험Ⅱ 지원
[더팩트 l 담양=허지현 기자] 전남 담양군은 저소득층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이 지원하는 ‘저소득층 아동보험Ⅱ’의 홍보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아동보험의 지원대상은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대상자 중 만 17세 이하 아동과 그 부양자(친권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대상자는 제외된다.
가입대상자는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가입 되며 보험료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전액 부담한다.
보장내용은 부양자의 경우 상해·질병 후유장애 시 최대 3천만 원, 아동의 경우 입원, 골절 진단비, 암 진단비 등 10가지 항목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다른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상해사고 또는 질병 발생 후로부터 3년 이내 전화·팩스·이메일·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청구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는 ‘서민금융진흥원 아동보험 접수센터’를 검색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민금융진흥원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질병·상해 발생 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 가구가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이 지원하는 ‘저소득층 아동보험Ⅱ’/담양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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