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와 경산, 의성, 칠곡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경주경찰서 전경./경주=황진영 기자 |
[더팩트 | 경주·경산·의성·칠곡=황진영 기자] 경북 경주와 경산, 의성, 칠곡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5분께 경주시 양남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20대·네팔)가 다쳐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오후 10시 14분께 경산시 임당동의 한 도로변에 주차돼있던 차량 후면부에 있던 60대 여성 보행자 B씨를 승합(RV)차량이 들이 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는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보다 앞서 오후 9시 14분께 의성군 가음면 가산리의 한 저수지 낚시터에서 C씨(70)가 몰던 낚시 보트가 뒤집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B씨가 저체온 증상을 보여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또 같은 날 오후 1시 3분께 칠곡군 동명면의 한 마을에서 30대 여성 운전자 D씨가 몰던 승합차가 주택 담벼락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D씨 등 5명이 크게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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