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공무원 확진…AZ 백신 접종 완료 후 돌파 감염(영상)
입력: 2021.10.21 15:56 / 수정: 2021.10.21 15:56
충남도 이영조 감염병관리과장과 오수근 운영지원과장이 21일 충남도청 공무원 확진자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내포 김아영 기자
충남도 이영조 감염병관리과장과 오수근 운영지원과장이 21일 충남도청 공무원 확진자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내포 김아영 기자

직원 220여명 전수검사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도청 소속 공무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청 공무원 A씨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예산 230번)는 지난 5월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자다.

A씨는 확진자가 발생한 충남 예산 소재 한 교회 유치부 교사로 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배우자와 자녀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확진자가 근무하던 2층 소독을 완료하고, 해당 층수 직원과 접촉자 등 22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이날 오후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확진자와 접촉한 전 직원에 대해 귀가 조치했다"며 "민원 업무에 차질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청 공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 등 22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 내포 김아영 기자
충남도청 공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 등 22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 내포 김아영 기자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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