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배경 tvN 새 드라마 '지리산'…23일 첫 방송
입력: 2021.10.21 15:39 / 수정: 2021.10.21 15:39
산청군을 배경으로 촬영한 tvN의 새 주말 드라마 지리산의 전지현과 주지훈/tvN 제공
산청군을 배경으로 촬영한 tvN의 새 주말 드라마 '지리산'의 전지현과 주지훈/tvN 제공

[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 경남 산청군을 배경으로 촬영한 tvN의 새 주말 드라마 '지리산'이 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산청군은 지리산 천왕봉이 바라보이는 산청 황매산과 최근 원래 이름을 되찾은 천년고찰 덕산사, 소원을 이뤄주는 기바위인 동의보감촌 귀감석,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 등 산청의 주요 관광지와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촬영됐다고 21일 밝혔다.

드라마 '지리산'은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의 작가 김은희와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의 합작품이다. 주연배우로 전지현,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등 연기력과 화제성을 겸비한 베테랑 배우들이 참여했다.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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