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코로나19 3명 추가확진...돌파감염 1명, 영주 집단감염 발 2명
입력: 2021.10.21 12:57 / 수정: 2021.10.21 12:57
안동에서 영주 집단감염 연관 확진자가 발생했다/안동=이민 기자
안동에서 영주 집단감염 연관 확진자가 발생했다/안동=이민 기자

[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경북 안동에서 영주 풍기 초·중학교 발 집단감염 확산세가 안동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번 확진자들 중 1명은 20대 여성으로 지난 7월 27일 모더나 2차 접종을 마친 돌파감염 사례이다. 이 여성은 지난 19일 대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또 나머지 2명은 10대로 영주 풍기의 집단감염 연관이다. 이들은 자가격리중 확진판정 받았다.

안동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375명으로 늘었다.

안동시는 인근 영주에서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나흘간 102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안동에서도 이들 집단감염 연관 10대 확진자 3명이 발생해 촉각을 세우고 있다.

방역 당국은 청소년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번 주부터 시작된 만큼, 백신 접종에 반드시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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