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 점검
입력: 2021.10.21 11:51 / 수정: 2021.10.21 11:51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0일 여수시 율촌면과 순천시 낙안면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을 찾아 전남 동부권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실태와 방제현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 제공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0일 여수시 율촌면과 순천시 낙안면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을 찾아 전남 동부권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실태와 방제현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 제공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완전 박멸 당부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0일 여수시 율촌면과 순천시 낙안면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을 찾아 전남 동부권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실태와 방제현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남 동부권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은 지난 2010년 여수시 평여동에서 최초로 발생한 이후 여수·순천·광양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2010년 당시 4본이 발생했으나 2021년 4월을 기준으로 1만9447본이 발생하는 등 피해목 본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서부지방산림청과 전남도는 이러한 전남 동부권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 순천국유림관리소,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와 함께 전남 동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방제구역 및 책임예찰구역 지정, 방제협의회 개최, 각 지역 여건에 맞는 방제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전남 동부권은 지리산과 조계산 등 북부지역으로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방제전략을 잘 수립해 전남 동부권의 소나무재선충병을 완전 박멸하고 안전한 방제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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