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국내 유일 시각특수효과 분야 시상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2일과 23일 국내 유일의 시각 특수효과 분야 시상식인 '2021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행사는 온택트로 진행되며, 23일 어워즈 및 코멘터리GV 행사는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YouTube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22일 오후 2부터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ZOOM)으로 진행되는 특수영상 세미나에서는 영화 '반도', '승리호', '안시성' 등을 작업한 특수소품 전문가인 에이스퀘어의 주용우 대표가 '영상 콘텐츠에 속 특수소품 및 세트'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2020년 올해의 VFX 드라마 부분 수상작인 '킹덤2 속 시각 특수효과'에 대해 매드맨포스트의 류건희 슈퍼바이저가 강연을 이어간다.

23일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에서는 올 한해 영화나 드라마 속 불가능해 보이는 시각 효과들을 구현해낸 비주얼아트 테크니션들을 시상한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개봉·방영된 240여개의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올해의 VFX상(영화 부분, 드라마 부분, 심사위원특별상), 올해의 비주얼상, 올해의 이펙트상' 총 5개 부분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는 세계인이 열광하는 K콘텐츠 속 숨은 주인공들을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 융복합 특수영상 산업전시·마켓까지 확대해 글로벌 특수영상 특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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