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파주포크페스티벌’이 10월 23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다./파주시 제공 |
올해로 10회째 맞는 '평화누리' 가을 행사...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열어
[더팩트 | 파주=안순혁 기자] '2021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도시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20일 시에 따르면 파주포크페스티벌은 당초 임진강 평화누리에서 대면공연으로 열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가 계속 되는 상황에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되고 있어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온라인 생중계는 23일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유튜브 '2021파주포크페스티벌' 채널에서 공연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파주포크페스티벌은 '화합과 평화'라는 주제로 총 2부 나눠 진행된다.
1부 화합의 무대는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파주시립합창단, 닐하우스 밴드 등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2부 평화의 무대는 강산에, 신촌블루스, 육중완 밴드, 전원석&이규석 등 총 12팀이 참여해 옛 추억과 낭만을 되새길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절차 없이 누구나 '2021 파주포크페스티벌' 유튜브 채널을 접속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은 유튜브로 생중계뿐만 아니라 OBS(경인방송)를 통해 녹화방송분이 11월 중 2회 방영될 예정으로, 가을이 물들어가는 임진각에서 펼쳐지는 멋진 무대를 온 가족이 한 번 더 안방에서 즐길 수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이 따뜻한 포크 음악을 들으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처음 온라인으로 시도하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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