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민의 82.2%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며 일상 회복에 한걸음 다가섰다./담양군 제공 |
1차 접종자 4만1698명(90%), 접종완료 3만8083명(82.2%) 달해
[더팩트 l 담양=허지현 기자] 전남 담양군민의 82.2%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며 일상 회복에 한걸음 다가섰다.
담양군은 19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4만1698명으로 접종대상 인구대비(4만6314명) 90%를 달성하고 접종완료자는 3만8083명으로 인구대비 82.2%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담양군은 군민을 위한 사전예약 콜센터 운영 및 예방접종 홍보 등 접종률 높이기에 행정력을 집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율이 전국 65.8%와 전남 71.2%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금까지 접종을 하지 않은 18세 이상 미예약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잔여백신을 신청해 접종해야 하며, 미예약자는 4030명으로 인구 대비 8.7%이다.
군은 만 2004년 1월 1일생부터 200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인 16~17세를 대상으로 관내 17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2006년 1월 1일생부터 2009년 12월 31일생까지 만 12~15세 소아 청소년은 11월 12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콜센터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소아청소년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개인 의사 및 부모의 동의를 기반으로 개별적인 사전예약에 따라 접종을 시행하며,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다.
군 관계자는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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