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 코치가 전 동거남과 몸 싸움을 벌이다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부여경찰서 전경 |
[더팩트 | 부여=이병렬 기자] 운동부 코치가 전 동거남과 몸싸움을 벌이다 상해를 입힌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충남 부여경찰서는 운동부 코치 A씨와 B씨를 특수 상해죄와 상해죄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5일 오전 2시께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 기숙사 인근에서 B씨와 몸싸움을 벌이다 자신의 승합차 보닛에 매달린 B씨를 태운 채 400m 가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3년 간 동거하다 지난 6월에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항이라 정확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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