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20~23일 '국제치안유치박람회' 개최
입력: 2021.10.19 16:10 / 수정: 2021.10.19 16:10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치안산업박람회 포스터 /인천관광공사 제공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치안산업박람회' 포스터 /인천관광공사 제공

치안관련 105개사 참여...국내외 치안산업 비즈니스 창출 기대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치안 한류를 선도할 국내 유일의 '국제치안산업박람회'가 인천에서 개최된다.

19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스마트 치안·과학 치안 선도'란 주제로 송도컨벤시아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국제치안유치박람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경찰청과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 전문박람회로서 치안 산업 관련 최신 제품 및 첨단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전시관은 ▲경찰기동장비·드론관 ▲경찰정보통신(ICT)관 ▲경찰개인장비관 ▲범죄수사·감식장비관 ▲범죄예방장비·시스템관 ▲교통장비·시스템관 ▲사회적 약자 특별관 등으로 구성됐다.

박람회는 국내 치안산업 기반조성 및 치안 한류를 통한 선진 치안시스템의 글로벌 전파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현대자동차, 마스타자동차관리, SNT모티브, 한컴라이프케어, 과학치안진흥센터 등 국내를 대표하는 치안산업 관련 기업 및 기관 105개사 392부스 규모로 진행, 국내 치안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국내외 치안산업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종합 마케팅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기간 중 전 세계 28개국 경찰청장 총수가 참석하는 세계경찰청장회의 및 세계 과학수사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트렌드를 공유하는 국제CSI컨퍼런스 및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수출상담회 등 20여개의 부대행사도 병행해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참가기업과 참관객의 안전을 위해 백신 1차 접종 및 PCR 검사 완료자를 대상으로 전시회 입장이 허용되며, 미접종자는 코로나 진단키트를 활용해 자가검사 진행후 입장해야 한다.

정재균 공사 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스마트치안 기술을 선도하는 우리나라 치안 산업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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