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음주 난동' 부산 경찰 간부, 이번엔 '음주운전'
입력: 2021.10.15 15:04 / 수정: 2021.10.15 15:04
부산경찰청 현판/ 더팩트 DB
부산경찰청 현판/ 더팩트 DB

경남서 술마시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부산경찰청에 통보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올해 초 술을 마시고 호텔에서 행패를 부린 부산경찰청의 한 간부가 이번엔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15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A 경감은 전날 오후 11시 20분쯤 경남 창원에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다가 다른 차량을 충격했다.

A 경감은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A 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사실은 부산경찰청에 통보되며 알려졌다.

A 경감은 올해 2월 부산의 한 호텔에서 술은 마신 채 호텔 여직원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하는 등 난동을 부리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바 있다. 당시 경정에서 경감으로 계급이 강등돼 일선 경찰서서 근무한 적도 있다.

부산경찰청은 현재 A 경감에게 직위해제 조치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