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학콘서트 2차 포스터 / 전남콘텐츠코리아랩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은 '2021 넥스포 인(NEXPO in) 순천' 박람회와 연계해 '메타버스 새로운 내일을 열다'를 주제로 올해 두 번째 정책포럼과 ‘실패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제1전시장 공연장에서 온오프라인 동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정책포럼, 오후 4시 실패학콘서트로 진행된다.

정책포럼은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콘텐츠 트렌드를 주도할 메타버스를 주제로 총 3개의 발표 세션으로 구성된다.

제1세션은 송영일 서틴플로어 대표가 '메타버스란 무엇인가'에 대해 발표하며 이어진 제2세션은 김동현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 명예회장이 '공적영역의 메타버스-개념, 기술, 사례'를 설명한다.

제3세션에서는 정지은 조선대 교수(K컬처공연기획학과)가 '문화콘텐츠의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될 실패학콘서트는 네이버 인기 웹툰 작가 무적핑크(본명 변지민)를 초청해 웹툰 작가로 성공하기까지의 실패와 성공담을 듣는다.

무적핑크는 '조선왕조실록', '삼국지톡', '실질객관동화' 등 독특한 포맷의 역사 웹툰 시리즈를 네이버에 연재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다.

그는 '실패한 웹툰을 그렸지만 인생은 끝나지 않더라'를 주제로 작가가 되기까지의 다양한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 관객들의 궁금증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중 댓글로 올라온 궁금증도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프라인 참여는 전남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온라인은 전남CKL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방송시간에 질문을 댓글로 남긴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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