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 준비 만전 
입력: 2021.10.14 13:02 / 수정: 2021.10.14 13:02
2020년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일대에서 개최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감도 사진/강원도청 제공
2020년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일대에서 개최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감도 사진/강원도청 제공

산림기술·문화·환경·평화 아우르는 종합엑스포...내년 5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개최

[더팩트ㅣ강원=김재경 기자] 강원도가 내년에 개최되는 '2020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가 2022년 5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33일간 개최되는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D-200을 앞두고 행사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개최되는 행사인만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원도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연계 체제를 구축해 빈틈없는 방역과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로 청정하고 안전한 '코로나-Free 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이다.

관람객 130만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국내외 방송·언론매체는 물론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채널을 적극 활용, 온·오프라인을 통한 전방위적 홍보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대중적인 붐업 확산을 위해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숲 셀럽들과의 강연을 기획하는 등 유명 인사를 통한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미래 산림의 가치와 인류의 해답을 제시하고 숲의 미래를 보여주는 주제관인 푸른지구관과 4개의 부제관인 산림평화관, 문화유산관, 휴양치유관, 산업교류관, 그리고 엑스포 랜드마크가 될 영구시설인 모험전망대로 기획됐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참여를 하지 못하는 내·외국인에게는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로 간접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강원도는 코로나 일상 속에서 '산림'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휴양과 치유의 장이 될 것이며,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강원도를 전 국민의 힐링의 장이 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태선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장은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산림과 평화'라는 목적 달성"이라며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북한과의 관계 개선뿐만 아니라 남북 산림 협력 산업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세계엑스포조직위는 이날 오후 '2020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제군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강원지역산림조합장협의회(협의회장 조두형)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후원(협찬) 참여 지원 ▲단체 관람(입장권 구매) ▲그 밖에도 강원도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내년 5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33일간 일정으로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4개 시·군인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펼쳐진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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