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화물차를 강취한 50대 남성이 잡혔다.대구동부경찰서 전경./더팩트DB |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경부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화물차를 강취한 50대 남성이 잡혔다.
14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화물차를 빼앗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55)를 동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체포했다.
A씨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졸음쉼터에 정차된 화물차를 빼앗아 달아났다.
그는 대구 시내 쪽으로 10㎞ 이상 도주하는 과정에서 차량 여러 대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는 없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경위, 추가 범행 등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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