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명진고, 전국체육대회 여고부 소프트볼 '금메달'
입력: 2021.10.13 14:23 / 수정: 2021.10.13 14:23
광주 명진고가 102회 전국체전 여고부 소프트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시 교육청 제공
광주 명진고가 102회 전국체전 여고부 소프트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시 교육청 제공

진주여고와 공동우승…역대 체전 통산 4회 금메달 소프트볼 명가 '우뚝'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광주 명진고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여고부 소프트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3일 명진고에 따르면 경북 양덕 유소년야구장에서 열리기로 한 경남(진주외고)과의 결승전에서 우천으로 취소돼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명진고는 지난 제97회, 제96회, 제95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소프트볼 명문이다. 3연패를 이어가다 제98회, 제100회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명진고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 2016년 이후 5년 만에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탈환했다.

명진고 소프트볼부 주장 3학년 박세리 학생은 "1년 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훈련한 결과 기량이 잘 발휘됐고 우승하게 돼 행복하다"며 "함께 땀 흘린 동료와 잘 지도해주신 감독님, 코치님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신수정 감독은 "1년 동안 고생한 노력이 전국체전에서 결실을 맺게 돼 가슴 벅차다"며 "우리 선수들이 모두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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