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천안지회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제18회 '천안예술제'를 개최한다. / 한국예총 천안지회 제공

 도솔광장과 삼거리갤러리, 유튜브 등에서 진행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지역 예술인들이 ‘2021 천안예술제’를 통해 신종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지친 시민을 위로한다.

한국예총 천안지회(천안예총)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제18회 '천안예술제'를 도솔광장과 삼거리 갤러리,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분산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천안예총이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예술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음악·무용 등 9개 예술단체 회원들이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국악협회 ‘천안의 소리’, 미술협회 ‘2021 새로운 비상전’, 사진작가협회 ‘休 그리고 휴 사진전’ 문인협회 ‘애송시 낭송대회’, 음악협회 ‘제5회 도솔음악회’, 연극협회 ‘2021 능소전’, 무용협회 ‘춤으로 빚은 가을’, 연예협회 ‘2021트롯 콘서트’, 영화협회 ‘단편영화 기억의 저편’ 등을 펼친다.

현남주 회장은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부터 위축된 정서를 예술을 통해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해 최대한 안전에 유의해 진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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