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개항장 소금창고·옹진군 장학관' 문화재 등록 추진
입력: 2021.10.11 11:48 / 수정: 2021.10.11 11:48
인천시 전경 /더팩트DB
인천시 전경 /더팩트DB

근대문화유산 보존·활용방안 논의

[더팩트ㅣ인천=지우현기자] 인천시가 개항장 소금창고와 옹진군 장학관 문화재 등록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인천형 근대문화유산 관리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의에는 안창모·정두용 시 문화재위원회 위원, 최영화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시 관련 부서장 등 8명이 참석했다.

TF는 앞으로 개항장 소금창고와 옹진군 장학관의 시 문화재 등록 추진을 위해 활용 가능성을 연구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자료조사를 통해 각각의 특성에 맞는 가치 판단과 활용 방안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회의에선 최근 이슈가 된 캠프마켓 조병창 병원, 인천도시산업선교회와 애관극장 등에 대한 계획도 나왔다.

캠프마켓 조병창 병원은 오염정화 방안 마련에 따른 보존·이전 등의 합의점 도출 및 역사적 의미와 원형 보존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문화재적 가치를 판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천도시산업선교회는 보존·이전을 두고 대립하는 지역 주민과 시민사회의 합의점 방안을 마련하고, 애관극장은 가치평가와 기본활용방안에 대한 용역결과에 따라 향후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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