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6시 8분쯤 대구 동구 신천동 한 숙박시설 1층 외벽에서 불이 났다./대구동부소방서 제공 |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대구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2분쯤 달서구 두류동 도로를 달리던 차량 전조등에서 연기가 났지만 자체 진화됐다.
이 불로 차량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7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전 6시 8분쯤 동구 신천동 한 숙박시설 1층 외벽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55명을 투입해 10여분만에 진화했다.
투숙객 55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중 1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불로 건물 외벽이 불이 타 소방서 추산 106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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