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성료
  • 신영재 기자
  • 입력: 2021.10.11 08:28 / 수정: 2021.10.11 08:28

경제통상진흥원은 온라인 수출상담회 효과 극대화를 위해 2개월 전부터 참여 신청 모집을 실시하고, 해외바이어를 집중 발굴 후 기업과 바이어 간 소개자료와 샘플 등을 미리 송부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제주도 제공
경제통상진흥원은 온라인 수출상담회 효과 극대화를 위해 2개월 전부터 참여 신청 모집을 실시하고, 해외바이어를 집중 발굴 후 기업과 바이어 간 소개자료와 샘플 등을 미리 송부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제주도 제공

상담장에서는 실질적인 거래 상담위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여 거래 성사율을 높였고, 행사당일 상담회장에 통역사와 무역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해 원활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였다./제주도 제공
상담장에서는 실질적인 거래 상담위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여 거래 성사율을 높였고, 행사당일 상담회장에 통역사와 무역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해 원활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였다./제주도 제공

한화 40억원 규모의 계약 및 LOI 추진 성과를 거둬[더팩트|제주=신영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제주도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기업들을 위해 지난 5,6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온라인 화상 수출 상담회’에서 약 334만 달러, 한화 40억원 규모의 계약 및 LOI(구매의향체결)이 추진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온라인 화상으로 전환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경제통상진흥원의 해외통상사무소(동경통상대표부, 상해대표처), KOTRA 등에서 발굴한 일본, 중국, 베트남, 대만, 홍콩, 호주, 방글라데시, 영국, 말레이시아, 인도, 터키, 카자흐스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몽골, 태국 등 총17개국 의 유력 바이어 80개사와 화장품, 식품 등 제주도 수출기업 44개사가 참가해 264건의 화상 수출 상담이 이루어 졌으며 현장 계약 및 LOI 334만 달러(한화 40억원)가 체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향후에는 실질적인 수출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상담 바이어 관리를 강화하고 업체와의 교신 지원 등 후속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제통상진흥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활동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이번행사와 같은 온라인 중심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해외통상사무소 네트워크, 온라인 수출 플랫폼 등 무역 인프라를 활용해 제주도내 수출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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