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코로나19 완전접종률 60% 돌파…일상회복 '성큼'
  • 이경민 기자
  • 입력: 2021.10.08 16:26 / 수정: 2021.10.08 16:26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은 22만여명으로 익산시 전체인구수의 78.6%이다. 또 2차까지 마친 접종완료자는 16만8000여명으로 60.0%이다. /더팩트DB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은 22만여명으로 익산시 전체인구수의 78.6%이다. 또 2차까지 마친 접종완료자는 16만8000여명으로 60.0%이다. /더팩트DB

완전접종률 60.0%, 1차 접종 78.6% 기록[더팩트 | 익산=이경민 기자] 전북 익산시의 코로나19 백신 완전접종률이 정부의 당초 목표보다 빠른 60%를 기록하며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은 22만여명으로 익산시 전체인구수의 78.6%이다. 또 2차까지 마친 접종완료자는 16만8000여명으로 60.0%이다.

이 같은 접종률은 지역 내 확진자 발생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18~49세 미예약자를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진행 중에 있으며, 11일부터는 접종을 원하는 18세 이상 미접종자가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의 보유물량을 통해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4분기 접종계획에 따라 지난 5일부터 16~17세 소아청소년,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 추가접종(부스터샷) 대상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또 8일부터는 임신부, 10월 18일부터는 면역저하자 추가접종 대상과 12~15세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소아청소년의 허가백신은 화이자로 접종간격은 3주이며, 본인 또는 대리예약을 통해 개별적으로 사전 예약 후 보호자(법정대리인)의 동의하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임신부는 안전 접종을 위해 사전예약 시 본인이 임신 정보를 직접 입력하도록 하고 있으며, 접종 후 이상반응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접종은 이달 18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달부터 추가접종 대상이 되는 대상은 중증·사망 예방 및 코로나19감염 위한 면역저하자, 고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이며, 오는 25일부터 실시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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