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국토부 '제1회 주거복지대상'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21.10.08 15:16 / 수정: 2021.10.08 15:16
전북 진안군이 국토부가 주관한 제1회 주거복지대상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 전춘성 진안군수. /진안군 제공
전북 진안군이 국토부가 주관한 '제1회 주거복지대상'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 전춘성 진안군수. /진안군 제공

[더팩트 | 진안=최영 기자] 전북 진안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1회 주거복지대상'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주거복지대상은 지역별 특화사례와 주거복지 전달체계, 주거복지 민관협력 시스템 등을 평가해 우수지자체에 기관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평가는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정책 추진성과를 1차(서면)·2차(발표)에 걸쳐 심사한 것으로, 심사결과 10대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진안군은 급속한 고령화 및 출산율 저하로 인해 지역소멸위기에 직면한 현실을 고려해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지역주민들의 정주의욕 고취를 위해 지난 1년간 ▲청년마을 및 주거안전환경 조성 ▲청년주거비용 지원 ▲주민쉼터(마을회관, 모정) 조성 ▲아름다운주거경관개선 및 공동주택 지원 등 다양한 주거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반주택시장 진입이 어려운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마을 조성을 기획해 도비보조금 10억원을 확보하는 한편, 주민들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방범문, 방범창 설치를 지원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성과는 그동안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주거복지정책을 창의적으로 기획해 추진한 결과로서 앞으로도 주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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