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에 한 아파트에서 부부싸움 중 40대 여성이 남편 흉기에 찔려 숨졌다. 현재 경찰은 남편을 쫓고 있다. 대구수성경찰서 전경./대구=이성덕 기자 |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대구 수성구에 한 아파트에서 부부싸움 중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40대 부인이 숨졌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0분쯤 수성구 범물동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싸움 중 남편 A씨(50대)가 부인 B씨(40대)를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흉기에 흉부가 찔린 B씨는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과다출혈로 숨졌다.
경찰은 CCTV화면 등을 토대로 A씨의 행적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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