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개 시·군서 밤사이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주소방서 전경./경주=황진영 기자 |
[더팩트 | 경산·경주·김천·상주=황진영 기자] 경북 4개 시·군서 밤사이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께 성주군 용암면 본리리의 한 도로에서 A씨(60대)가 몰던 화물차가 앞서가던 B씨(60대)의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앞서 오후 7시 47분께 경주시 배반동의 한 도로에서 C씨(69)가 몰던 1t 화물차가 정차 중이던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C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보다 앞서 오후 6시 47분께 경산시 사동의 한 주택가에서 차량 주차 후 차에서 내리던 D씨(30대)가 마주 오던 차에 치여 다쳤다.
이 사고로 D씨와 일행 1명이 허리통증과 후두부 열상 등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 30분께 김천시 어모면 도암리에서 A씨(84)가 경운기에 적재한 기름을 옮기던 중 하체가 앞바퀴에 말려 들어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가 허벅지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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