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선행 학생·청소년 61명, '순천의 천사'로 임명
입력: 2021.10.07 16:16 / 수정: 2021.10.07 16:16
순천시는 7일 세상의 착함 온도를 1도 올리는 61명의 선행학생과 청소년을 순천의 천사로 임명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7일 '세상의 착함' 온도를 1도 올리는 61명의 선행학생과 청소년을 순천의 천사로 임명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순천시 제공

2018년부터 천사표창 시작한 이래 300명 선정...격려와 응원의 뜻 담아 표창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순천시는 7일 '세상의 착함' 온도를 1도 올리는 61명의 선행학생과 청소년을 순천의 천사로 임명했다.

천사 표창은 2018년부터 평소 선행을 실천하는 학생과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뜻을 담아 표창함으로써, 이들의 선한 마음들을 널리 알리고 좀 더 따뜻하고 웃음 넘치는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차원에서 시작됐다.

순천의 천사들은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소아암 환자에게 기증한 사연, 길에 떨어진 돈을 주워 경찰서에 가져다 준 사연 등 평소 다양한 선행을 실천해온 학생·청소년들이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300명에 달하는 학생과 청소년들이 순천의 천사로 임명됐다.

천사데이는 매년 10월 4일이지만 올해는 4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어 7일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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