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국내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인정받아'
입력: 2021.10.07 10:22 / 수정: 2021.10.07 10:22
허성무 창원시장이 킨텍스에서 열린 ‘2021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미래 수소사회 선도를 위한 창원의 도전 과제라는 주제로 수소정책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허성무 창원시장이 킨텍스에서 열린 ‘2021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미래 수소사회 선도를 위한 창원의 도전 과제'라는 주제로 수소정책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수소경제의 실질적 성과 창출 도시로 호평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남 창원시는 킨텍스에서 열린 ‘2021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이 발표한 민선7기 추진 수소정책 성과 내용이 산업부장관, 탄소중립위원장 등 정부요인 및 타 지자체, 수소기업 전문가들로부터 호평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허 시장은 참석 내빈을 대상으로 ‘미래 수소사회 선도를 위한 창원의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민선7기 동안 창원시가 추진한 수소정책의 성과를 발표했다.

허 시장은 "창원시가 독일 마인츠 에너지파크를 넘어서는 세계 최초 수소산업 전주기 실증단지인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를 자체 사업으로 추진해 정부의 수소정책을 선도하고 있다"며 신규 수소모빌리티 보급과 실증, 수소충전인프라의 국산화 적극 지원,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다양한 수소생산 추진, 각종 독자적인 수소정책으로 국내 수소경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내용 등을 순차적으로 설명했다.

이에 참석 내빈의 박수갈채가 쏟아지는 등 허 시장의 발표내용이 큰 호평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이밖에도 허 시장은 정부요인을 대상으로 창원시가 향후 추진할 수소정책을 소개하고 각종 지원 등을 요청했다. 수소기업인과는 창원과의 협업으로 기업별 신규 수소비즈니스가 활발히 추진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창원의 수소정책이 보다 발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허 시장은 "그린뉴딜 엑스포 행사장에 참석한 정부 요인 및 수소기업 임원들로부터 창원시가 그간 추진해왔던 수소정책의 성과가 국내 수소경제를 실질적으로 선도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아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수소분야 대기업 총수부터 중견기업 임원들까지 창원시를 대상으로 수소비즈니스의 협업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기업들이 수소사업을 앞다퉈 하고 싶은 도시, 수소사업을 위해선 반드시 함께 해야 하는 도시, ‘창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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