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창청이 오는 21일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전북경찰 모바일 역사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전북경찰청 제공 |
전북경찰 모바일 역사관 사진 전시회 개최…이달 말까지 전북청 아트홀 전시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경창청이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전북경찰 활동상을 담은 '전북경찰 모바일 역사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오는 21일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기획됐다. 도내 시대별 주요 사건사고와 경찰청사 및 제복변천사, 호국의 경찰 영웅과 유적지 소개 등 5개 테마 45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부터 31일까지 전북경찰청 아트홀과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전북경찰 역사의식을 바로세우고, 구국‧민주‧인권경찰상을 확립하고자 마련한 '전북경찰 모바일 역사관'에 수록된 사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지며 세간의 눈길을 끌고있다.
전북경찰 모바일 역사관은 전북경찰의 역사적 자료와 치안 통계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온라인(전북경찰 홈페이지)에 수록하고 이를 모바일(휴대폰)이나 태블릿PC 등을 통해 경찰 뿐 아닌 국민 누구나 자유로이 열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여기에 순직경찰 추모의 공간, 호국 경찰영웅과 경찰역사 유적지 소개 등의 콘텐츠를 더해 국민을 위해 숭고히 희생, 산화하신 전북경찰 선후배 동료들의 경찰정신을 다시 한 번 알리고 이를 추모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구축됐다.
이형세 청장은 "전북경찰 모바일 역사관과 사진전시회를 통해 전북경찰 전 구성원이 구국, 민주, 인권경찰상을 다시 한 번 확립하고, 이와 같은 정신이 치안현장에 안착돼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받는 전북경찰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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