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이 제16회 도쿄 패럴림픽 보치아 금메달리스트인 최예진 선수를 만나 격려했다. / 천안시 제공

국민에게 더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약속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제16회 도쿄 패럴림픽 보치아 금메달리스트인 최예진 선수를 격려했다고 5일 밝혔다.

충남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천안에 거주 중인 최예진 선수는 2012년 런던 패럴림픽에서 보치아 역사상 최초 개인전 여성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2016년 리우 패럴림픽에서도 보치아 페어 종목 은메달 획득했으며 이번 도쿄 대회에서는 보치아(BC3) 페어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박 시장은 최 선수와 어머니이자 경기파트너인 문우영 씨, 임광택 감독과 함께 한 자리에서 70만 천안시민을 대신해 축하했다.

박상돈 시장은 "뛰어난 열정과 노력으로 연속 패럴림픽 9연패를 거두고 있는 보치아 선수단은 장애인 등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국민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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