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김천홍 신임 부교육감 부임
입력: 2021.10.05 10:50 / 수정: 2021.10.05 10:50
전남도교육청에 김천홍 신임 부교육감(사진)이 부임했다. 교육부, 외교통상부 등 다양한 요직 업무를 역임한 김천홍 부교육감은 부임식에서 학습결손과 학력격차를 줄이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에 김천홍 신임 부교육감(사진)이 부임했다. 교육부, 외교통상부 등 다양한 요직 업무를 역임한 김천홍 부교육감은 부임식에서 "학습결손과 학력격차를 줄이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코로나시대 교육 회복, 전남교육 도약 위해 최선 다할 것”부임 소감 밝혀

[더팩트 l 무안=김대원 기자] 교육부 인사발령에 따라 5일 전남도교육청에 김천홍 부교육감이 부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천홍 부교육감은 전남 강진 출신으로 광주 살레시오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교육부 장관실 정책보좌관실, 외교통상부 주 유네스코대표부 주재관, 교육부 대학재정지원과장, 사회정책총괄과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목포대 사무국장을 마친 뒤 지난 2020년 10월에는 미국 조지아대 칼빈슨 연구소에 파견돼 1년 동안 연구활동을 했다.

김 부교육감의 부임식은 이날 오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들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천홍 부교육감은 부임식에서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아이들에게 학교교육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아주고 학습결손과 학력격차를 회복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전남교육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혁신을 넘어 지속가능 미래교육을 열어가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김 부교육감님이 중앙무대에서 쌓은 경륜과 지혜는 전남교육이 혁신을 넘아 미래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forthetrue@ft.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