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째 주말인 3일 경주시와 봉화군, 안동시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봉화경찰서 전경./봉화=황진영 기자 |
[더팩트 | 경북=황진영 기자] 10월 첫째 주말인 3일 경북 경주시와 봉화군, 안동시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2분께 경주시 양남면 상계리의 한 캠핑장에서 캠핑용 고체연료가 흩날려 A씨(40대)가 다쳤다.
이 사고로 A씨가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캠핑용 고체연료 사용 중 비산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다 앞서 오후 1시 36분께 봉화군 소천면 현동리 한 도로에서 승합(RV)차량과 승용(SUV)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와 승용차에 타고 있던 B씨 등 3명이 부상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같은 날 12시 21분께 안동시 풍산읍의 한 도로에서 전동스쿠터를 타고 가던 A(97)씨가 배수로에 빠졌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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