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신도시에 '경과원' 이전 부지 마련
입력: 2021.10.04 11:21 / 수정: 2021.10.04 11:21
파주시는 경과원 이전부지를 운정신도시 야당동에 마련했다./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경과원' 이전부지를 운정신도시 야당동에 마련했다./파주시 제공

운정신도시 야당동 공용부지 이전...입주 완료까지 약 3~4년 정도 소요 예상

[더팩트 | 파주=안순혁 기자] 파주시로 이전이 확정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의 청사부지가 마련됐다.

4일 파주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의 이전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경과원 이전 부지로 운정신도시 내 공용부지(야당동 1002번지)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운정신도시 내 공용부지와 금촌택지지구 내 공용부지를 경과원 신축 부지로 제안했으나 경과원이 교통접근성 및 주변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부지가 결정이 된 만큼 향후 이전 절차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각종 행정절차 및 건축설계, 공사기간 등을 감안해 이전 완료까지 약 3~4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향후 이전 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경과원이 이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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