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잇따라 불...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1.10.04 08:51 / 수정: 2021.10.04 08:51
3일 오후 10시 48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의 한 타월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대구서부소방서 제공
3일 오후 10시 48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의 한 타월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대구서부소방서 제공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대구 서구·달성군·북구·수성구에서 크고 작은 불이 났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8분쯤 서구 중리동의 한 타월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30와 인력 97명 투입해 같은날 오후 11시 9분쯤에 진화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3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12분쯤 달성군 교향리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불이 나 신고자 A씨가 자체 진화했다.

또 이날 오전 9시 56분쯤 북구 태전동 칠곡중앙대로에서 운행 중이던 LPG 차량에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4대와 인력 14명을 투입해 3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차량에 일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6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날 오전 7시 8분쯤 수성구 범물동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해 14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가전제품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98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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