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에서 승합차가 교량 위를 달리다 2m 아래로 추락해 전복됐다. 군위119소방안전센터./군위=황진영 기자 |
[더팩트 | 경북=황진영 기자] 경북 군위에서 승합차가 교량 위를 달리다 2m 아래로 추락해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6분께 군위군 소보면 보현리의 한 교량 위를 주행하던 승합차가 갑자기 달려든 개를 피하려다 2m 교량아래로 추락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A(66)씨가 경상을 입고 구미순천향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승합차 동승자 B(50대)씨 등 5명은 건강상 문제가 없어 현장에서 귀가 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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