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에서 SUV 차량과 경운기가 충돌했다./의성=황진영 기자

[더팩트 | 경북=황진영 기자] 경북 청도와 의성·청송에서 차량 사고가 잇따라 4명이 다쳤다.

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2께 청송군 진보면 각산리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60)씨와 오토바이 운전자 B(20)씨가 경상을 입고 안동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당시 A씨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다 앞서 오후 6시 43분께 의성군 봉양면 문흥리 한 도로에서 SUV 차량과 경운기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C(65)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같은날 오후 2시 10분께 청도군 화양읍 진라리 인근 고속도로 갓길 정차 중이던 1t 화물차량을 뒤 따르던 승용차가 들이받아 화물차 운전자 D(41)씨가 경상을 입고 대구 바로본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