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17일까지 현행 유지
입력: 2021.10.01 13:57 / 수정: 2021.10.01 13:57
전북도가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다. /더팩트 DB
전북도가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다. /더팩트 DB

예방접종완료자 예외 적용…미접종자 4명+접종완료자 4명 등 8명 가능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도가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다고 1일 발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역인 전주·군산·익산·완주 혁신도시(갈산리)와 2단계 지역인 정읍·남원·김제·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부안·완주은 현 단계 그대로 2주간 연장한다.

도내 전 지역에서 사적모임은 접종 미완료자의 경우 4명까지로 제한하고, 예방접종완료자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8인까지로(1차 접종자 또는 미접종자 4명+접종완료자 4명까지 가능) 제한한다.

그 밖에 행사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은 정부의 단계별 강화된 방역수칙을 따른다.

송하진 지사는 "이번 주말 개천절과 다음 주 한글날 연휴,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있어 이동량 증가로 인한 감염 확산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환자수를 조절하려면 방역동참은 여전히 필요하기 때문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적극적인 예방접종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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