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광장서 만난 수소모빌리티의 미래…로드쇼 30일 개막
입력: 2021.09.30 15:44 / 수정: 2021.09.30 15:44
창원시 창원광장에서 열린 수소모빌리티 로드쇼에서 선보일 수소 트레일러 드론./창원시 제공
창원시 창원광장에서 열린 '수소모빌리티 로드쇼'에서 선보일 수소 트레일러 드론./창원시 제공

오늘부터 3일간 첨단 수소모빌리티 전시 및 수소 관련 행사 열려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트레일러 드론, 인명구난용 드론, 이동형 수소충전 트럭, 재난구호 수소발전차, 수소트램 등...'

첨단 수소모빌리티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경남 창원시 창원광장에 펼쳐졌다.

창원시는 '수소모빌리티 로드쇼(Hydrogenwave in Changwon)'를 30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창원광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소모빌리티 로드쇼에서는 수소모빌리티와 연료전지 유닛 등 10종의 첨단 수소모빌리티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다.

특히 창원시는 지난 27일부터 10월 2일까지를 '수소의 주간'으로 지정해 수소모빌리티 로드쇼 이외 다양한 수소 관련 행사와 부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오는 10월 1일에는 창원시청에서 '창원시 미래 수소전략 간담회'가 개최된다. 간담회에는 국내 수소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전문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수소정책 미래 대응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10월 2일에는 창원광장에서 수소분야 기관 및 기업의 전문가가 모여 다양한 수소사업을 소개하고 수소에 대한 각종 궁금증에 답변을 해주는 '수소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창원시청 본관앞에서 현대차와 공동으로 수소모빌리티 로드쇼 관람시민을 대상으로 전기·수소차 시승행사와 관람객의 승용차에 대해 점검 서비스를 개최하여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수소모빌리티 로드쇼에 전시되는 첨단 모빌리티를 현대차그룹의 협조로 영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창원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창원의 상징인 창원광장에서 미래 수소산업을 이끌어 갈 첨단 수소모빌리티를 전시한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관내 기업체와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현대차그룹의 첨단 수소모빌리티와 차세대 연료전지 개발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창원 수소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영남지역에서 창원시에 한해 특별히 현대차그룹의 협조로 수소모빌리티 전시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동식 수소충전소./창원시 제공
이동식 수소충전소./창원시 제공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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