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660여대 피해' 천안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수사 마무리 단계
입력: 2021.09.29 16:03 / 수정: 2021.09.29 16:03
지난달 천안시 불당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출장 세차 차량이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주차돼 있던 차량 660여 대가 불에 탔다. / 천안서북소방서 제공
지난달 천안시 불당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출장 세차 차량이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주차돼 있던 차량 660여 대가 불에 탔다. / 천안서북소방서 제공

경찰, 국과수로부터 감식 결과 통보...내용은 함구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지난달 충남 천안 불당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곧 마무리될 전망이다.

29일 천안 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국과수로부터 해당 화재에 대한 감식 결과를 통보받았다.

경찰은 감식 결과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가운데 당시 차량을 운전한 출장 세차업체 관계자 A씨에 대한 3차 조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만간 화재 사건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될 것이란 전망이다.

앞서 경찰은 현장 CCTV 영상과 A씨에 대한 2차례 조사를 통해 차량 폭발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 중점적으로 수사를 진행, 1차 조사에서는 "라이터를 켜는 순간 화재가 발생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국과수의 감식 결과와 A씨에 대한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특히 화재 원인으로 추정되는 차량내 LPG 용기의 가스 누출 원인에 대한 이유가 밝혀지면 A씨에게 적용할 혐의도 결정될 전망이다.

아울러 경찰 조사에 따라 추가 혐의점이 나올 경우 형사 처벌 대상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660여 대에 이르는 차량 피해 보상 여부도 판가름 날 전망으로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감식 결과를 토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적용할 혐의에 대해선 다각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천안시 불당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출장 세차 차량이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주차돼 있던 차량 666대가 불에 타거나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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