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구룡계곡서 70대 숨진 채 발견
입력: 2021.09.29 14:52 / 수정: 2021.09.29 14:52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 소재 구룡계곡에서 등산을 간다고 집을 나선뒤 실종된 70대가 이틀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더팩트 DB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 소재 구룡계곡에서 등산을 간다고 집을 나선뒤 실종된 70대가 이틀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더팩트 DB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등산을 간다고 집을 나선뒤 실종된 70대가 이틀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20분께 전북 남원시 주천면 구룡계곡 비폭동에서 A(73)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A씨는 하루전인 28일 남원지역의 산을 간다고 나간 뒤 연락이 끊기자 가족들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은 2차 수색중 A씨의 위치가 마지막으로 확인된 구룡폭포 인근을 집중적으로 수색해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등과 다리에 쓸린 상처 자국이 있는 것으로 보아 실족에 의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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