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집을 나선 40대가 이틀째 귀가하지 않아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드론과 수색견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과거에도 두차례 실종된 적 있어

[더팩트 | 진안=한성희 기자] 출근하겠다고 집을 나선 40대 가장이 이틀째 귀가하지 않아 경찰의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1분께 A(42) 씨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 씨의 가족은 출근하기 위해 집을 나선 A 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전주에 거주하는 A 씨는 과거에도 두차례 실종된 후 귀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A 씨의 휴대전화를 위치 추적을 통해 진안군 용담면 호계리 매봉산 인근으로 특정하고 수색에 나섰지만, A 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다만, 수색지점 인근에서 A 씨의 차량과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수색을 재게 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 반경을 넓히기 위해 드론을 투입했으며, 인명구조견도 투입해 A 씨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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