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2차 접종 후 돌연 사망한 창원시 공무원
입력: 2021.09.27 14:55 / 수정: 2021.09.27 14:55
경남 창원시 소속 한 공무원이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10일 만에 숨졌다./더팩트DB
경남 창원시 소속 한 공무원이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10일 만에 숨졌다./더팩트DB

A씨, 기저질환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남 창원시 40대 공무원이 백신 접종 후 10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창원시는 공무원 A(45)씨가 지난 26일 오전 2시쯤 자택에서 숨졌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마산보건소에서 화이자 백신 2차를 접종 받았다.

이틀가량 흔히 겪는 백신 후유증을 앓았던 A씨는 이후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했지만 돌연 백신 접종 10일만에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방역당국은 A씨의 사망과 백신 접종 인과성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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