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귀농·귀촌 희망자 및 농촌 거주 1년 미만인 사람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귀농닥터’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 제공

[더팩트 l 담양=허지현 기자] 전남 담양군이 귀농·귀촌 희망자 및 농촌 거주 1년 미만인 사람을 대상으로 선배귀농인, 선도농업인 등 전문가와 연계하여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귀농닥터’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농촌생활, 농지주택 정보제공, 작목선택, 재배기술, 농산물가공, 유통 등 다양하며 귀농닥터 농장이나 신청인의 농장에서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서비스를 통해 귀농·귀촌인은 현장의 생생한 정보나 관련 지식들을 습득해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해당 지역의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또는 농촌 거주 1년 미만의 귀농·귀촌인이면 1인 5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귀농닥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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