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40년 인구 94만1000명…도시계획안 마련
입력: 2021.09.27 11:34 / 수정: 2021.09.27 11:34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 대생활권 설정 세부내용. / 청주시 제공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 대생활권 설정 세부내용. / 청주시 제공

오송 등 확정 개발지역 35만명… BRT·트램 등 도입 탄소중립 실현

[더팩트 | 청주=유재성 기자] 충북 청주시의 2040년 계획인구는 94만1000명으로 나타났다.

27일 청주시가 발표한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안)’에 따르면 통계청의 ‘충북도 시·군단위 장래인구추계’ 추정치 85만 5268명에 10%의 가중치를 합산해 이렇게 추산했다.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성장형 도시라는 국토부 국토계획평가센터와 충북도의 사전협의에 근거한 것이다.

도시기본계획안에 담긴 추가 계획인구는 35만명이다. 오송3국가산업단지, 오송밀레니엄타운, 오송역세권지구. 에어로폴리스 등 확정된 개발 사업을 통한 인구유입이 반영됐다.

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건설, 청주공항 복합신도시 계획이 진행 중이며, 충청권 광역철도는 광역도시 간 연계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청주국제공항은 신수도권 거점공항으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본계획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공간구조 및 부문별 대응체계도 담겼다.

도시공간구조는 원도심과 오창의 2개 도심을 무심천 대생활권과 미호천 대생활권으로 분류하고, 지역중심의 다핵생활권으로 재편된다.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서는 BRT·트램 등의 신교통수단 도입과 친환경 저상버스, 수소 버스·택시·트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계획, 시민의 삶에 더 가까운 계획으로 수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계획안은 시·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국토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확정된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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